unsplash
제주항공은 혼자 온 어린이 승객을 위한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의 예약 방법 및 서비스 사항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는 국내선(만 5세 이상 13세 미만)과 국제선(만 5세 이상 12세 미만) 항공기에 홀로 탑승하는 어린이 승객을 위한 돌봄 서비스다.
서비스 예약 방식은 기존 유선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성인을 동반하지 않는 어린이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국적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또 기존에는 담당 직원이 수속 카운터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동반하는 서비스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기내 우선 탑승, 앞좌석 우선 배정, 수하물 우선 운반, 어린이 전용 기내식 등이 추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