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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동음란물 제작한 의사에 징역 40년
입력 2024-11-14 19:26:03 수정 2024-11-14 1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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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용해 아동 음란물을 제작한 미국의 아동정신과 의사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40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연방지방법원은 AI를 동원한 아동 음란물 제작 및 소지 혐의로 데이비드 테이텀에 대해 징역 40년형을 선고했고, 보호관찰 30년형도 명령했다.

테이텀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간 해당 범죄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테이텀은 10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모습을 몰래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했다. 이후 촬영본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아동 음란물로 변형, 제작했다.

피해자 중에서는 테이텀의 10대 조카도 포함됐다. 당시 테이텀은 친척들과 방문한 별장에서 옷을 벗고 샤워하던 조카를 몰래 촬영했다.

검찰에 따르면 테이텀은 지난 2021년 체포 당시 1000개 이상의 아동 음란물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1-14 19:26:03 수정 2024-11-14 19:26:03

#아동 음란물 , #미국 , #아동정신과 ,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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