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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연장 '연인' 남궁민, 가락지 건네받고 기억 되찾았다
입력 2024-11-13 13:15:43 수정 2024-11-13 1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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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드라마 ‘연인’ 방송 화면

1회 연장 편성된 MBC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이 기억을 되찾았다.


지난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11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 동 시간대 전 채널과 금토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길채(안은진 분)는 시체더미 속에 쓰러져 있는 이장현(남궁민 분)을 구했다. 이장현이 사경을 헤매는 동안 소현세자(김무준 분)는 죽었다.

이장현이 역모의 수괴 구양천이라 생각한 내관들은 사라진 이장현을 추적했고, 량음(김윤우 분)은 유길채의 집을 찾아 재빨리 이장현을 피신시켰다. 이장현이 몸을 숨긴 곳은 과거 이장현 무리가 심양에서 구해준 영랑(김서안 분)의 거처였다.

하지만 이장현은 악몽에 시달리며 좀처럼 눈 뜨지 못하는 가운데 이장현이 장철(문성근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이장현은 의식을 찾았지만 유길채를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유길채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장현이 죽음 위기에도 손에 꼭 쥐고 있던 가락지를 건네자 기억이 떠올랐다. 이에 이장현은 “미안해.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해”라며 유길채를 끌어안았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1-13 13:15:43 수정 2024-11-13 1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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