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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9일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마지막 공연의 주제는 '상상의 나라'로, 동화 속 세상을 드론으로 신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드론의 규모를 기존 700대에서 1000대로 확대했으며, 회차별 공연 가운데 가장 감동을 주었던 장면을 선별하여 추가 공연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는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알렸다.
행사 당일 강변북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큰 사랑 덕분에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강에서 야간에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더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