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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코레일 노선은 '서울-부산'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출발지역-도착지역 기준 이용객 수가 많은 상위 10위 구간'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서울-부산 노선 주중·주말 이용객 수는 377만759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대전 노선 290만1370명, 서울-동대구 노선 264만5469명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이었던 2020~2021년에는 주중 서울-대전 노선이 151만101명, 164만4207명 타 가장 많이 이용했고, 주말에는 2020년 서울-부산 142만1181명, 2021년 서울-동대구 165만2241명이 탑승해 가장 많이 이용했다.
2020년 주중의 경우 서울-부산(149만4941명), 서울-동대구(143만3010명), 서울-오송(93만8994명), 영등포-수원(73만3654명), 주말의 경우 서울-동대구(134만310명), 서울-대전(133만6772명), 용산-광주송정(70만9556명), 영등포-수원(58만8647명) 노선이 2~5위를 차지했다.
2021년 주중의 경우 서울-동대구(162만9036명), 서울-부산(138만4462명), 서울-오송(104만1189명), 용산-광주송정(77만2256명), 주말의 경우 서울-대전(153만2548명), 서울-부산(139만2610명), 용산-광주송정(81만188명), 서울-오송(71만2674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서울-부산 노선이 주중·주말 노선 모두 가장 많이 이용한 노선이었다.
주중의 경우 서울-부산(242만1282명), 서울-대전(218만4503명), 서울-동대구(199만8063명), 서울-오송(134만8764명), 용산-광주송정(103만5217명)이었고, 주말은 서울-부산(254만5334명), 서울-대전(220만7394명), 서울-동대구(215만2290명), 용산-광주송정(113만6947명), 서울-오송(102만9694명) 등이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