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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세계 심장의 날'…내 심장이 늙어가는 증거는?
입력 2024-09-29 12:25:02 수정 2024-09-29 1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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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생명 유지를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하는 심장은 세월이 흘러도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대한심장학회에서 안내한 ‘심장이 늙어가는 10가지 증거’를 살펴보고 예방법을 알아본다.

우선 가슴 통증이 있다면 심장 건강이 안 좋다는 증거다. 가슴 통증은 심장혈관 노화의 중요한 증상으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은 즉시 치료해야 한다. 호흡이 예전만큼 안정적이지 않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심장근육의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심장이 늙어가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균형을 잃어버리기에 두근거림도 심해진다.

아울러 심장 내 존재하는 전기 신호 활동 기능이 노화되면 심장 박동이 느려지며 어지러움을 동반한다. 또한 온몸에 공급된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며 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 대한심장학회는 갑작스럽게 실신한다거나 혈압 측정 결과가 주기적이지 않다거나 심장비대증, 심방세동, 관상동맥석회화 등도 심장이 늙어가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수칙
▲반드시 금연한다 ▲술은 하루 1~2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골고루, 싱겁게 먹고 야채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되도록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즐겁게 생활한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심장질환 응급 증상을 숙지,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9-29 12:25:02 수정 2024-09-29 12:25:02

#심장 , #세계심장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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