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2100여개 중 단 500종…함부로 먹으면 안될 이것은?

입력 2023-09-27 10:19:01 수정 2023-09-27 10:19: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야생버섯이 늘어나는 가을이 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무분별한 독버섯 채취 및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버섯은 건강에 좋지만,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 ▲버섯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는 가설을 믿어서는 안 된다.

한상국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연구관은 “아직도 잘못된 독버섯 구별법이 통용되고 있다.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9-27 10:19:01 수정 2023-09-27 10:19:01

#버섯 , #독버섯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