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임현태는 인터뷰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저는 2014년 아이돌로 데뷔를 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다가 예능에서도 충격(?)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로 전향해서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방송 MC와 게스트로 만났었는데 인사할 때부터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는 걸 느꼈다. ‘나이 차이가 신경도 안 쓰이나?’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엄청 사적으로 대시를 했다. 그때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임현태는 “눈앞이 하얀 도화지라면 레이디제인 밖에 없었다. 눈에 누나 밖에 안 보이니까 본능적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만난 지 3일 째부터 결혼하자고 했다. 현태 씨가 아이돌 활동할 때부터 제가 이상형이라고 했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현태는 “우리 부부는 주종 관계? 레이디제인은 주인, 저는 종.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만히 오더를 내려주면 제가 실행하는 종(?)이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60평 신혼집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작년에 자가를 마련했다. 그 집도 신혼집을 구하는 것보다 ‘들어와라’해서 남편이 몸만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 전에 인테리어를 다 해놓은 집이었다. 신혼집이라고 생각 못 하고”라고 덧붙였다.
넓은 신혼집에는 정원까지 존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레이디제인은 "제가 다 6개월 정도 구상하고 다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임현태는 아침부터 집안일을 마치고 광고 회사로 출근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매 순간 작품이 있는 건 아니라서 저도 마냥 놀 수만은 없지 않냐. 경제적으로 활용해 보고자 평소 관심 분야였던 광고업계에 도전했다. 자격증도 준비도 했었고, 옥외광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