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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을 연장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매출실적이 지난 24일 기준으로 1조2649억원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치인 1조 2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중기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총 29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동행축제 기간을 6일간의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 등 방한 관광객 특수를 감안해 10월 8일까지 연장하고, 할인행사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우선 91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8000여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티몬,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위메프 등 3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매인증 이벤트, 쿠폰 발행 등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또한,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과 인천공항 등 면세점 4개소에서 48개 업체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그립, 오아시스 등 7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컨셉을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10월 1~8일)하고, 와디즈와 연계한 성수동 플리마켓 행사를 10월 7~8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연장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17개의 행사를 개최해 열기를 이어간다. 대표적으로 올해 인천에서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10월5~8일)’와 대구달서상권에서 열리는 ‘맛 페스티벌(10월7일)’, ‘가평잣고을시장 재즈페스티벌(10월7~9일)’,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9월11일~11월11일)’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황금 연휴를 맞아 동행축제의 연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들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