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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서울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요소수 제조사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전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추석 연휴 전에 충분한 양의 요소수가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료 수급과 관련해서는 최근 3000t의 요소를 실은 선박이 중국에서 입항하는 등 원료 수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환경부는 현재 주유소의 95%가 요소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요소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이 긴 만큼 추석 전까지 충분한 양의 요소수가 추가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업계 측에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요소수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정부도 요소수 공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소비자들의 요소수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