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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최대 '10시간'...추석 귀성길 예상 시간은?
입력 2024-09-25 13:12:47 수정 2024-09-25 1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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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10시간10분’으로 예상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531만대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최대 교통량은 추석 당일(29일) 627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20만대)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도시 간 이동에 걸리는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길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20분 △서울~부산 10시간10분 △서울~광주 8시간55분 △서울~목포 10시간40분 △서울~강릉 6시간50분 등이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4시간10분 △부산~서울 8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목포~서울 6시간55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최대 10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여행·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29일)과 추석 다음날(30일)이 교통 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은 추석 전날(28일) 오전 10∼11시를, 귀경은 추석 다음날(30일) 오후 2∼3시·추석 다다음날(10월1일) 오후 3∼4시를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연휴 기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24.6%)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2.1% △호남선(논산-천안) 9.8% △중부선(통영-대전) 8.2% 등이 뒤를 이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9-25 13:12:47 수정 2024-09-25 13:13:54

#추석 , #명절 , #서울 , #국토교통부 , #귀성 , #귀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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