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28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8월 3주차에 들어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주차에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주차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 명으로, 8월 3주차 대비 9.4% 감소했다.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나타났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이러한 추세라면 9월 초중순까지 확진자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표본 감시로 전환 후에도 매주 수요일 양성자 감시, 다층 감시 체계 현황을 발표하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도 계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