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뷔는 지난 23일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리뉴얼 행사를 위해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한 매장에 방문했다.
특히 뷔가 4년여 만에 도쿄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뷔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매장 앞에 몰려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뷔는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거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온 영상에는 이날 뷔가 행사를 마치고 매장 밖으로 나와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한 극성팬이 팔을 길게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잡는 모습이 담겼다.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뷔는 오는 9월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앨범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8-25 10:29:09
수정 2023-08-25 10: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