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교수가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듣고 격하게 놀란 반응을 보인 영상이 화제다.
EBS 다큐멘터리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 예고편에 나온 이 장면은 지난 22일 엑스(옛 트위터)에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가 43만회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한국의 출산율을 듣고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는 여성, 노동, 계급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사진 : EBS
합계출산율이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가리키는 수치로 합계출산율 0.78명은 통계청이 올해 초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 자료에 나왔다.
합계출산율 0.78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당연히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중에서도 꼴찌다. 2020년 기준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은 2007년, 2012년 끝에서 두 번째를 차지한 것을 빼고는 2004년부터 16년째 출산율 꼴찌를 유지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