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오는 가운데 제주국제 공항에서 항공기 결항편이 계속 나오고 있어 많은 탑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계획된 487편의 항공기 가운데 137편이 결항을 결정했다.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 비운항편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항편은 국내선 도착 74편 및 출발 49편, 국제선 도착 7편과 출발 7편이다. 앞으로 결항하는 항공편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