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 분리수거함에서 소총용 실탄 10여 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클린하우스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서 봉투에 담긴 실탄을 발견했다는 클린하우스 관리자 신고가 접수됐다.
2006년 제주에 도입된 클린하우스는 생활쓰레기를 정해진 장소에 모아 수거하는 시설이다.
경찰과 군 확인 결과 발견된 10여 발의 실탄은 소총용으로, 1970~1980년대 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탄을 버린 사람이 누군인지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7-13 18:35:20
수정 2023-07-13 1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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