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성호가 5남매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정성호가 가족들과 출연한다.
50세 정성호는 생후 6개월 늦둥이 막내아들 ‘하루’를 보살피며 5남매 육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정성호는 생후 6개월부터 14살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 각각의 기상시간을 확인하며 등교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그는 아이들의 아침밥부터 준비물 챙기기까지 소화하며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에 지친 기색을 보인다.
또 정성호는 끝도 없는 집안일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정성호는 “하루에 수건만 30장이네”라며 빨래지옥의 포문을 연다. 수건에 이어 나오는 끝없는 아이들의 잠옷에 정성호는 “잘 때 두 시간에 한 번 갈아입는 건가”라며 믿을 수 없는 빨래의 양에 탄식을 내지른다.
이들 가족은 두 팀으로 나눠 장을 본다. 5남매는 순식간에 카트 두 대를 수북하게 쌓는다. 가격은 20만원이 나왔고, 분식집에 방문한 5남매는 4명이 무려 12인분의 음식을 먹어 성장기 아이들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넘치는 먹성 덕에 정성호의 집에는 냉장고가 무려 7개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먹성좋은 정성호 가족의 수준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7-03 17:18:04
수정 2023-07-03 17: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