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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시즌2 수시로 차단 검토 중
입력 2024-06-18 21:51:20 수정 2024-06-18 2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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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를 불법으로 제공하는 누누티비가 2개월만에 시즌2를 다시 열자 정부가 직접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 시즌2’ 등 OTT 불법 유통 사이트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심의원회(이하 방심위)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에 대한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을 신속히 진행해달라 요청했다.

이를 위해 국내 OTT 업계,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하루에도 수 차례를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효율화한다.

아울러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심위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불법 사이트 탐지·대응이 인력 투입에 기반한 수작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신규 및 대체 불법사이트를 탐지·채증할 수 있는 기술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6-18 21:51:20 수정 2024-06-18 21:51:20

#누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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