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62세 여성이 28세 남성과 결혼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하리안 메트로에 따르면 로키야(62)씨는 1년간의 열애 끝에 모하마드(28)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SNS에서 만나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인연을 쌓았다고.
로키야는 "비록 모하마드는 많이 어리지만, 내 삶의 마지막까지 나를 잘 보살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이 내 생애 마지막 결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로키야는 과거 2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으며, 10명의 자녀와 22명의 손자, 1명의 증손자까지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4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축하 속에 이들은 지난해 6월 약혼 후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