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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급증 사실이었네' 상반기 공항버스 이용객 작년의 2배
입력 2024-06-13 15:16:38 수정 2024-06-13 15: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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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서울 지역 공항버스 이용객이 총 211만589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이다.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인 1~5월까지 공항버스와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가 있던 5월 기준 이용객은 53만9518명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행 노선도 증가했다. 2022년 7월에는 15개, 2023년 3월에는 28개로 노선 운행이 늘었다.

외국인 관광택시도 이용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그간 해외 입국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역택시로 운영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지난해 4월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본격 수송 재개 이후 이용 건수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다 14개월만인 2023년 5월에는 누적 이용실적 4만3353건을 기록했다. 3~5월에는 3개월 연속 월별 이용건수 4000건대를 기록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5개월 만에 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말까지 승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신속한 노선 재개 인가를 추진해 편리한 공항버스 이용 환경을 마련하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6-13 15:16:38 수정 2024-06-13 15:16:38

#공항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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