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직후인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의 주간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6%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7083명으로 감염재생산지수는 0.95로 집계됐다. 이 지표는 전주의 0.96에 이어 2주 연속 유행 억제를 의미하는 1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68명에서 165명으로,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2명에서 10명으로 각각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또한 8%P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를 비롯해 위중증·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방대본은 5월 5주차 코로나 주간 위험도를 전국 '낮음'으로 평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