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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진료예약 접수 시작
입력 2024-05-31 14:26:24 수정 2024-05-31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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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 세종 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지난 30일 이장우 시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장애아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원식을 열고 진료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병원은 낮병동 20개, 입원병동 50개를 갖췄다.

진료는 장애가 있거나 재활치료가 필요한 18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해 6월부터는 낮병동을, 7월부터는 입원병동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향후 어플 등을 통한 예약방식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치료와 함께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대전시 교육청에서 파견한 특수교사 7명과 특수교육실무원 3명 등 10명의 특수교육 전문가들로 운영되는 6개 학급도 개설됐다.

해당 병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약속사업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병원인 만큼, 전문적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아 건강과 그 가족들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5-31 14:26:24 수정 2024-05-31 14:26:24

#공공어린이재활병원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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