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트위터
일본의 한 유명 컵우동 제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는 일본의 우동 체인 전문점 '마루가메제면' 본사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컵 우동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나온 것에 대해 "큰 걱정과 폐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한 누리꾼이 우동을 먹다가 개구리가 나왔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해당 제품은 일본 유명 우동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흔들어 먹는 컵 우동이었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에는 거의 다 먹은 컵 우동의 국물 안에서 개구리가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16일부터 업체가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판매를 시작한 '매콤 탄탄 샐러드 우동'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생채소가 들어간 모든 상품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25 13:35:11
수정 2023-05-25 13: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