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23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식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유채찬란 포토존'이 10일간 야간까지 상시 운영된다. 축제를 알리는 ‘웰컴트리’, ‘토끼가족’, ‘유채찬란’, ‘희망풍선’ 등 총 6종의 포토존이 설치되며, 올해부터는 야간에도 포토존을 운영하여 한강의 노을, 야경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엘이디(LED) 포토존은 매일 저녁 19시부터 22시까지 점등한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체험 프로그램은 5월 13일(토)~14일(일) 11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지구를 구하는 양말목 공예’, ‘일회용컵 화분 만들기’, ‘친환경 종이상자 장난감’ 등의 친환경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12일~13일 11시부터 18시까지 손목닥터9988의 홍보와 걷기챌린지가 함께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봄여름’의 어쿠스틱 공연이 5월13일(토) 15시와 17시에 진행되며, ‘버블프린스’의 버블쇼 공연이 5월14일(일) 15시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9호선 신반포역․구반포역, 4․9호선 동작역을 통해 가장 가까운 한강의 나들목을 이용하여 찾아오면 된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올해는 특히 야간까지 운영을 확대하니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야경까지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11 09:01:26
수정 2023-05-11 0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