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새론문학과 함께 ‘제3회 전국 초등부 문화백일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천안 박물관 한옥 체험관에서 미래 한국을 이끌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분야는 시 부문으로 지난 공모 기간 동안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4명이 참가했다.
또 주최 측에서는 창의적이고 순발력 있는 초등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결선 시제를 당일 발표했다.
이날 시상은 장원 1명,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 19명에게 주어졌으며 이와 함께 고도일병원장상이 별도로 수여됐다.
결선에 참여한 학생 24명은 한복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주최 측이 제공한 한복을 무료로 대여받아 착용했다. 또 결선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추후 작품집을 1인당 10권씩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도일 고도일병원 병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백일장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있는 전통 한옥에 대한 소중함과 한글이 지닌 우수성을 느끼고 향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순발력 있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등장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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