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36)이 패션모델 김수빈과 결혼한다.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은 예비 신부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3일 전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윤박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해 드라마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써치',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잔혹사',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김수빈은 윤박보다 6살 연하로,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03 13:14:27
수정 2023-05-03 13: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