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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아내 김연아 의견 반영한 신혼집 컨셉은..."

입력 2023-04-24 08:53:46 수정 2023-04-24 0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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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신혼집 인테리어 컨셉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200회에서는 출연진들이 각자의 취향 하우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배두훈은 “개인적으로 마당있는 집을 좋아한다. ‘홈즈’의 팬인데, 특히 단독주택 매물이 있는 회차는 유심히 지켜본다”고 말했다.

이어 고우림은 “아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는데 나중에는 집 전체를 카페처럼 꾸미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찬은 “혹시 허락을 받은 거예요?”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한 공간정도는 이해해주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 양세찬이 최근에 신혼집을 꾸미셨잖아요. 얼마나 관여했나”고 묻자 고우림은 “솔직하게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한 95%정도 아내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5% 관여한 지분이 어디냐"는 말에 고우림은 “대부분은 화이트 앤 우드 컨셉이다. 제 방만 조금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이다”라고 말했다. 붐이 “각자의 공간을 꾸몄나보다”고 구체적으로 묻자, 고우림은 “대부분은 아내거다. 제 방만 조금”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우림과 김연아는 3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4-24 08:53:46 수정 2023-04-24 0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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