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가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은 20일 오후 5시 8분께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양 상태를 확인한 뒤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도착 당시 A양이 이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강남구 역삼동의 19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10대인 B양이
SNS실시간 방송을 켜놓고 투신했다.
또 이튿날 오전에는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학생 C군이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후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4-21 11:58:24
수정 2023-04-21 11: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