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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담았어요" 서울시, 예비부모 위해 책 배송
입력 2024-04-11 16:32:01 수정 2024-04-11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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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돋움 책상자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육아정보를 담은 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 배송을 3월부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엄마 북돋움 책상자 배송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1~2월 신청자 10,196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책상자 배송이 시작했으며, 3월 신청자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에는 육아정보를 담은 엄마아빠 책 1권, 우리아이 첫 책 2권, 북돋움 에코백, 서울시 육아정책을 담은 안내자료가 담긴다.

엄마아빠 책은 임신·육아 전문가들의 추천과 5,134명이 참여한 시민 엠보팅을 거쳐 예비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육아 정보서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김수연, 위즈덤하우스)>, <부모가 되어가는 중입니다(김훈태, 유유)> 등 총 10종을 선정했다. 우리아이 첫 책은 독서 분야 전문가와 도서관 사서가 참여하여 선정한 북스타트 1단계 도서를 제공한다.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안내자료는 더 읽어보면 좋은 임신・출산・육아 도서정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수유정보알리미, 유치원 알리미 등 육아에 도움이 되는 육아정책정보, 자치구별 북스타트 2・3단계 추진현황, 엄마 북돋움 프로그램 운영정보 등이 담겨있다.

작년 7월부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를 지원받은 예비부모(임산부)라면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2023년부터 엄마 북돋움 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 도서관에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과 연계하여 영유아 가정이 좀 더 편하고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 북돋움 책상자 도서를 활용하여 25개 자치구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아이 첫 책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생애초기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엄마아빠책을 이용해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를 응원하는 ‘엄마아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실제 출산을 준비하는 동안 육아방법을 고민하는 예비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육아준비에 대한 시간적,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엄마아빠아이가 행복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라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4-11 16:32:01 수정 2024-04-11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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