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100명 대피" 영화관 엘리베이터에 불 지른 10대
입력 2023-03-21 08:55:01 수정 2023-03-21 08:55: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영화관 엘리베이터에 불을 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영화관 엘리베이터에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10대 A군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영화관 엘리베이터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전단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불은 건물 내부로 옮겨붙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영화 관람객 100여명이 대피하고 엘리베이터 내부가 타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갖고 있었는데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해 추가로 조사한 뒤 촉법소년인 점을 고려해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3-21 08:55:01 수정 2023-03-21 08:55:01

#엘리베이터 , #영화관 , #영화관 엘리베이터 , #전북 익산경찰서 , #방화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