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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수직 마라톤'...롯데월드타워 123층
입력 2023-03-14 13:42:40 수정 2023-03-14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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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내달 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수직 마라톤 대회 '2023 스카이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2천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대회다.

롯데물산이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하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비대면을 결합해 재개됐다.

올해는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첫 대회인 만큼 '다시 힘차게, 새롭게'를 메시지로 정하고 역대 최대인 2천명 규모로 치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참가자 명의로 전액 기부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롯데물산은 구역마다 안전관리요원과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3-14 13:42:40 수정 2023-03-14 13:42:40

#롯데물산 , #마라톤 , #롯데월드타워 , #스카이런 , #잠실 , #참가비 , #엔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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