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무인 점포를 털어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무인 점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40대 초반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북구 한 무인 점포를 시작으로 지역 내 무인 점포 총 3곳에 침입해 이중 2곳에서 현금 38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그는 인형뽑기점과 즉석사진점에 있는 현금교환기 잠금장치를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부수고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비슷한 범행으로 수감됐다가 최근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범행한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3-06 14:30:01
수정 2023-03-06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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