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안나래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안나래는 지난 2일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 이혼한다"며 "남편이 제가 투병하는 동안 불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쪽은 상간녀입니다. 저는 앞으로 혼자 살게 됐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일상이 무너져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작은 마음이라도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위로를 부탁했다.
안나래는 웹툰 '비하인드스토리', '세컨드' ,'음파음파' 등의 작품을 연재한 웹툰 작가이다.
그는 작화를 맡았던 웹툰 '미완결' 2부를 연재하던 2021년 암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항암치료로 1년 넘게 연재를 중지했던 그는 2022년 9월 '미완결' 시즌2로 복귀했다.
사진=안나래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