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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얼마나 행복할까?
입력 2024-02-26 22:18:09 수정 2024-02-26 2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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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 수준은 전체 10점 만점 중 약 6점인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정책 성과 및 동향 분석 기초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갤럽월드폴이 조사한 한국 행복 수준은 10점 만점 중 6.11점으로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끝에서 7번째다.

한국 밑으로는 그리스(6.10점), 일본(6.09점). 멕시코(5.99점), 폴란드(5.98점), 콜롬비아(5.29점), 튀르키예(4.37점)가 있다.

핀란드(7.79점)인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고 덴마크(7.70점), 이스라엘(7.58점), 아이슬란드(7.56점), 스웨덴(7.44점) 순이었다. 미국과 영국은 각각 6.96점, 6.87점, 독일과 프랑스는 6.75점과 6.66점이었다.

'사람 대부분을 믿을 수 있다'는 질문에 우리나라 응답률은 32.9%가 나왔다. 뉴질랜드는 56.6%, 네덜란드는 55.4%, 호주는 48.5%, 캐나다는 46.7% 등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곤란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나 친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없다' 응답한 비율은 18.9%로 OECD 회원국 중 4번째로 높았다.

한국인의 행복 점수는 지난 2010년 6.12점, 2011년 6.95이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했던 지난 2020년에는 5.79점으로 낮아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2-26 22:18:09 수정 2024-02-26 22:18:09

#한국인 ,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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