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김혜수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김혜수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11 09:00:04
수정 2023-02-11 09: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