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도봉경찰서는 10일 새벽 5시 20분쯤 창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남성 한 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곧이어 남성의 집에서 아내인 30대 여성을 발견했는데, 역시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과 유가족 조사 등으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10 11:00:21
수정 2023-02-10 11: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