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저녁 6시에 전남해안, 밤 9시에 경기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경남권 5~40㎜ ▲전북·경북권 5~20㎜ ▲충청권·서해5도 5㎜ 내외 ▲수도권 5㎜ 미만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북서내륙 5~15㎝ ▲전북동부 1~5㎝ △전남동부내륙·경북권남부내륙 1㎝ 내외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로 평년보다 2~5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3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