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우스룰즈 멤버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소된 이들 중 안지석은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한 뒤 흡연해온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안지석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으며, 그해 11월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검사와 안지석의 쌍방 항소로 2심으로 넘어갔다.
한편 안지석은 지난 2007년 하우스-일렉트로닉 프로젝트 그룹인 하우스룰즈 멤버로 데뷔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27 09:00:09
수정 2023-01-27 09: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