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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하고픈 것 묻자 성인 10명 중 8명은
입력 2023-01-20 15:07:57 수정 2023-01-20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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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희망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성인 10명 중 8명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성인 29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희망계획을 조사한 결과 82%가 '설 연휴를 혼자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절에 가족 및 친지들이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유로 '취업·결혼 등 각종 잔소리 듣기 싫어서'가 28.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개인적인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가 25.1%,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가 17.2%, '이동 시간이 부담스러워서' 14.3%, '명절 가사노동을 피하고 싶어서' 13.3% 순으로 집계됐다.

명절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밀린 영화, 드라마 보기'가 34.4%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국내외 여행'도 30.5%로 나타났다.

휴식보다는 자기 계발에 시간을 쓰고 싶다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응답자 가운데 26.5%는 공부를 하거나 이직 및 구직 준비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와 상관없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오프라인 학원에도 연휴 기간 학원 운영 계획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20 15:07:57 수정 2023-01-20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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