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아이돌봄을 비롯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각종 사업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하고, 여성긴급전화와 가족상담전화 그리고 청소년상담전화를 정상 운영하여 민생 안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출근을 해야 하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1080원을 적용한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를 정상 운영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긴급한 상담과 구조 및 보호를 필요로 하는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한다.
해바라기센터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이외에 임신 및 출산 관련 상담이나 한부모가족 상담, 심리 및 정서 지원 상담을 위한 가족상담전화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