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 배 뭉침이다. 보통 임신 20주 이후부터 자주 느끼게 되는데, 배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거나 풍선처럼 부푼 느낌, 자궁이 꽉 조이는 느낌이 든다.
배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아기가 걱정될 수 있지만,자궁 안은 양수로 가득 차 있어 괜찮다. 대부분의 뭉침은 장시간 걸었다거나 몸이 피곤할 때, 몸이 찰 때 생기기 쉽다.
배 뭉침 예방을 위해서는 몸을 지나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적당한 운동은 좋지만 배 뭉침 증상이 나타나면 중지해야 한다. 또한 배 뭉침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누워서 피로를 풀어야 한다. 눕는 자세는 자궁에 혈액을 보내기 쉬워진다.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몸을 차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 특히 하반신이 차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배가 뭉치므로 배와 다리는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임산부 내의를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임산부가 입는 속옷은 너무 꽉 끼지 않고, 피부에 부드럽게 닿는 제품으로 착용할 것을 권한다.
프라하우스 임부내의 상하세트. 인체에 무해한 국내산 60수 순면으로 제작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모유수유에 편리한 V넥 디자인으로, 산전부터 산후까지 입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8 16:51:48
수정 2022-12-28 16:5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