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샤멜 소스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곁들여 낭만 가득한 저녁을 즐겨보자.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단백질이 풍부한 호주청정우 채끝 등심을 적당히 익혀 풍미가 살아있는 베샤멜 소스 위에 가볍게 얹어주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근사한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도톰하게 구운 부드러운 고기와 고소한 베샤멜 소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스테이크에 바디감이 묵직하고 오크 향이 강한 호주 쉬라즈 와인을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이 로맨틱한 식사를 마련할 수 있다.
▲비프 웰링턴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홈파티를 준비 중인 가족들에게는 고기 씹히는 맛이 일품인 호주청정우 비프 웰링턴을 추천한다. 비프 웰링턴은 두툼한 안심을 통째로 올리고 여러 가지 버섯과 양파를 갈아 만든 됙셀과 프로슈토를 곁들여 파이용 시트로 감싼 소고기 오븐 요리이다.
안심의 담백함과 프로슈토의 감칠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요리에 사용되는 호주청정우는 건강한 면역체계를 형성하고 골격 강화 및 성장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등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성장기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은 단백질원이다. 버섯과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비프 웰링턴에는 가볍고 산도가 높으며 과일 맛이 진한 피노 누아를 곁들여보자.
▲소고기 크림 캐서롤
파티 메뉴로 호주청정우 소고기 크림 캐서롤을 추천한다. 캐서롤은 썬 고기와 야채를 양념과 함께 오븐에 굽는 요리를 일컫는다. 피로 해소와 기력 보충에 필수적인 비타민 B와 철분이 풍부한 호주청정우로 만든 소고기 크림 캐서롤은 크림의 고소함, 치즈의 짭조름함, 그리고 페퍼론치노의 매콤함이 모두 잘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소고기 크림 캐서롤에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곁들여보자. 풍부한 베리 향과 묵직한 질감이 부드러운 소스를 머금은 고기와 잘 어우러질 것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