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폭설이 내리던 날 실종됐던 중학생 정군이 나흘만에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정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돼 경찰이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은 정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광주 일대에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실종경보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