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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신? 정주리, "남편 스케줄 맞춰 자연분만 가능"

입력 2022-12-20 11:30:03 수정 2022-12-20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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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넷맘' 정주리가 출산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다른 출산 스킬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들 넷을 낳은 정주리에게 “남편 스케줄에 맞춰 자연분만 했다고? 신의 영역에 도달한 거냐”고 질문하며 놀랐다.

이에 정주리는 “(신의 영역에) 도달한 것 같다.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다. 남편이 일을 갔다가 오는데 너무 (애가) 나올 것 같아서 참았다. 그러다 남편이 문을 열자마자 끙 (낳았다). 눈 마주치고 낳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방송 복귀에 대해 "첫째 출산 후에는 40일 만에 복귀했는데, 넷째 때는 더 빨리 복귀했다. 산후조리원 갔다 왔으니 출산 1주일 만에 복귀한 거다"라며 "일을 쉬면 수입이 0원이니까 이래저래 급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다른 연예인들이) 밑으로 치고 올라오면 자리가 없다"고 공감하며 "다섯 째 계획 중이라고 들었는데 맞냐"고 물었다.

정주리는 "2년마다 (아이가) 생겼다. 제가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바빠서 못했다"면서 "남편이 '만약 다섯 째 생기면 어떡할 거냐' 묻더라. 바로 '낳아야지' 대답했다"고 밝혔다.

정주리의 말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그는 "이번에 단둘이 방콕여행을 다녀왔는데, 많이 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0 11:30:03 수정 2022-12-20 11:30:03

#자연분만 , #정주리 , #출산 , #남편 ,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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