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48)가 다섯째 아이를 얻었다.
19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성호의 부인 경맑음은 18일 오후 1시24분 서울 청담동 산부인과에서 3.45㎏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성호는 "우리 집에 온 다섯 번째 천사다.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나더니 머리가 아프다. 오늘 하루는 길을 가다 뺨을 맞아도 웃을 것 같다"며 "10개월 동안 고생한 아내가 건강해 하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베풀며 살겠다"고 밝혔다.
경맑음도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다섯째 '히어로'(태명)야. 엄마 아빠 품에 건강히 안겨줘서 고마워"라며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사랑해. 고마워!"라고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2009년에 결혼해 3남 2녀를 뒀다. 경맑음은 2014년 넷째를 낳은 지 8년 여 만에 다섯째를 품에 안게 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19 10:17:29
수정 2022-12-19 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