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을 폭행한 아동발달센터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장애 아동을 때린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경기도 소재 아동발달센터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올해 10월 경기 안산시 소재 발달센터에서 지적장애를 앓는 B군에게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피해아동의 신체에 손바닥 자국이 남아있는 등 상처를 발견한 경찰은 센터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복원해 폭행 사실을 확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