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오늘(1일)부터 서울 택시 심야할증 적용…최대 40%

입력 2022-12-01 18:11:14 수정 2022-12-01 18:11:1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서울 택시요금 심야할증이 1일 오후 10시부터 적용된다. 할증률은 최대 40%까지 오른다.


심야 할증이 조정되는 것은 1982년 통금 해제 후 40년 만이다. 중형택시의 할증시간은 '자정~다음 날 오전 4시'였지만, 이날부터는 '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4시'로 2시간 더 늘어난다.

할증률 40%는 택시가 가장 부족한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2시' 사이에만 적용된다.

기본요금도 내년 2월1일 오전 4시부터 오른다.

서울 택시의 대부분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모범·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현행 3㎞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시민 공청회와 10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 요금 조정안을 확정했다. 시민 부담 증가를 고려해 택시 서비스 개선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01 18:11:14 수정 2022-12-01 18:11:14

#심야할증 , #서울택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