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연합
인도의 한 관광지에서 '셀카'를 찍던 여성 일행이 폭포로 추락해 사망했다.
2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콜라푸르 지역의 키트와드 폭포 옆에서 셀카 촬영을 하던 여성 5명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4명은 익사했고 1명은 구조됐지만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인근 도시 벨라가비의 마드라사(이슬람 학교) 소속 17~20세 학생들이다.
당시 물놀이를 하다가 사진을 찍기 위해 폭포 위쪽으로 올라갔고 폭포수가 쏟아지면서 4.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