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2년 제3회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관련 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 추방주간, 가정폭력추방 주간을 통합하여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운영 중이다.
주간 첫날인 오는 25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으로 ‘2022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을 개최하며 사전 제작된 영상을 여가부와 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중계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또한 폭력 없는 일상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소개하고,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및 여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 여가부와 진흥원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 근절과 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계기로 우리의 관심이,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등불이 된다는 마음으로, 여성 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여성가족부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죄와 같은 5대 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