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를 맞이하는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43일간 강릉 월화거리와 안목 해변, 연곡면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월화거리에서 트리 점등식과 함께 개막하고 월화거리와 안목해변 등에는 대형 트리와 조명 장식물이 설치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을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과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축제 조직위원회는 축제 기간 컵라면 2022상자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성금도 보낼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